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썸 오브 올 피어스 (문단 편집) == 원작 소설과의 차이 == * 핵테러의 배후 세력: 원작에서는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리스트로 설정되었다. 팔레스타인의 反이스라엘 성향 테러리스트들이 레바논의 베카 계곡에서 문제의 핵폭탄을 발견한다. 그래서 국내판 제목이 <베카의 전사들>이 된 것. 원작에서는 잭 라이언의 막후협상으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구 시가지의 소유를 포기하여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3종교의 대표자가 공동관리하는 중립지대가 되면서 아랍-이스라엘 갈등이 많이 해소되고 팔레스타인 강경파의 입지가 약화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제작 당시에 하필 '''[[9.11 테러]]'''가 발생하여 신나치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바꾸었다. * 핵테러의 동조 세력: 원작에서는 서독의 바더-마인호프단 잔당인 귄터 보크, 구 동독의 [[슈타지]] 출신 잔당인 에르빈 카이텔 퇴역 중령과 그 일당, 백인의 인종차별에 좌절한 미국 현지의 아메리카 원주민 청년 마빈 러셀(수우 족) 등이 가담했다. 영화에서는 남아공 출신의 백인우월주의자이자 무기상인인 올슨이 문제의 핵폭탄을 신나치 세력에게 전달하고, 폭탄 설치는 미국내 극우주의 청년 '메이슨'이 실행한다. * 핵폭탄 제조: 원작에서는 동독 출신의 과학자인 만프레트 프롬과 테러리스트 이브라힘 고슨이 핵폭탄을 제조하지만 영화에서는 러시아 과학자 3명이 제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핵테러의 장소: 원작과 영화 모두 테러 장소를 슈퍼볼 경기장으로 설정했다. 다만 원작에서는 콜로라도 주 덴버였는데, 영화에서는 워싱턴 D.C와 좀 더 가까운 볼티모어로 변경되었다. 파울러 대통령의 행방도 원작에서는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TV로 슈퍼볼 중계를 시청하고 있다가 폭설로 캠프 데이비드가 외부와 고립되면서 여기 발목잡혀 있다가 소련의 핵공격 한방이면 다 죽는다라는 불안감이 대통령을 엄습하는데다, 대통령 대신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슈퍼볼 경기를 보러 갔다가 핵 테러로 죽어버려 대통령을 보좌할 사람이 대통령보다 더 패닉에 빠진 엘리자베스 엘리엇 안보보좌관밖에 없어 파국으로 빠져드는 상황이었다. 반면 영화에서는 경기장에서 슈퍼볼을 직접 관전하다가 라이언의 제보를 받은 캐봇에 의해 경기장을 빠져나와 피신하던 중 핵테러 직후 간신히 목숨을 건져 해병대의 엄호 속에 탈출하여 [[E-4]] 공중지휘기에서 참모진의 보좌를 받는다. * 러시아의 지도자: 원작에서 나르모노프는 <붉은 10월>부터 개근(?) 출연한 지도자로 그 이름부터가 톰 클랜시 시리즈가 처음 시작된 1980년대 소련의 지도자 고르바초프를 흉내낸 것이다. 반면 영화의 네메로프는 알코올중독자인 전임 대통령(옐친?)의 급작스러운 사망 직후에 막 권력을 승계받은 인물로 묘사된다. * 전황의 악화 배경: 원작에서는 구 동독 슈타지 출신 잔당이 소련 고위 장교로 위장하여 아직 동베를린에 주둔 중이던 소련군에 허위 명령을 내려 주독미군을 공격하여 베를린 시가지에서 대규모 전투가 발생한다. 이 보고를 받은 지중해 주둔 미 항공모함 전단이 우연히 근처를 비행하던 리비아 공군기와 소련 항모 함재기를 공격하러 오는 걸로 오해하고 격추시키고, 알래스카 연안에서는 미 해군 [[오하이오급 잠수함]]을 추적하던 소련 해군 아쿨라급 잠수함이 역시 오해로 인해 오하이오급 잠수함 USS 메인을 격침시키면서 영락없이 소련군의 전면 침공으로 오해할 상황이 만들어져버린다. 여기에 정부의 패닉에 냉정을 유지하는 척 하지만 이미 정신이 나가버린 파울러가 잭의 말을 씹어버리고 엘리자베스의 말에 따라 [[급발진|소련에 쿠데타가 벌어졌다고 멋대로 상황을 넘겨짚으면서]] 핫라인으로 과격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 파울러가 보낸 전문을 받은 나르모노프 왈 : 뭐, 후계자? 파울러 이 친구가 지금 뭔 소리하는 거야? 저 인간이 정신나간 거 아니야?]된다. 반면 영화에서는 신나치 세력에 거금을 받고 포섭된 러시아 해군항공대 사령관 듀비닌이 장병들을 선동해서 백파이어 폭격기를 출격시켜 미 항공모함을 공격. * 결말: 원작에서는 [[미국 에너지부]] 과학자들이 문제의 핵폭탄에 사용된 플루토늄이 미국산임을 밝혀내고 라이언의 활약으로 파울러-나르모노프 핫라인이 연결되어 소련은 무고함을 알게 되고 미국과 베를린에서 테러범 생존자들이 체포된 후, 테러범 생존자들이 [[이란]]의 지도자 다리예이가 배후라고 자백하자 파울러 대통령은 분노하여 이란에 핵공격을 명령하지만 테러범들이 순순히 자백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판단한 라이언이 최대한 뜯어 말리고 미 전략사령부에서도 라이언에 동조하여 파울러는 결국 핵공격 명령을 철회한다. 라이언의 조사 및 다리예이와의 회담 결과 다리예이는 이 테러와 상관 없었고[* 하지만 후속작 '행정 명령'에서는 다리예이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전면전에 나서는 메인 빌런이 된다.] 테러범들은 미-소 공멸이 실패하면 2차 계획으로 미국이 이란을 핵공격하게 만들어 전 세계 이슬람교도들이 미국에 대한 [[지하드]]에 나서게 하려는 의도에서 거짓 자백을 한것으로 밝혀지고. 지도력에 큰 상처를 입은 파울러 대통령은 사임하고 덜링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며, 테러범들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넘겨져 모두 참수형을 당한다. 영화에서는 이슬람 대신 네오나치가 빌런이 되었으므로 파울러-네메로프 핫라인 연결로 핵전쟁 위기가 끝나고 미-러 핵무기 감축조약이 맺어짐과 동시에 테러범들을 CIA와 FSB에서 추적해 처단하는 것으로 끝난다. * 중요 인물의 묘사 변경(1): 원작에서는 CIA 국장 마커스 캐봇이 그다지 능력이 신통치 못한 인물로 나오고 실무는 CIA 부국장인 라이언이 다 처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잭 라이언의 나이가 젊어지고 직급도 신참 분석관으로 하향되면서 캐봇이 라이언의 재능을 인정하면서 멘토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전작인 영화 <긴급명령>에서 본래 라이언의 스승격인 제임스 그리어(배우 [[제임스 얼 존스]]) 제독이 사망했기 때문에, 그리어 제독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안배였다. * 중요 인물의 묘사 변경(2): 원작에서는 러시아 내부의 비공식 정보원(암호명 스피네이커)이 러시아의 거물급 야당 지도자로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여 미국측의 결정에 혼선을 야기한다. 핵테러 직전 러시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로 인해 미국이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을 더욱 의심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네메로프의 최측근이자 유능한 정보당국자인 아나톨리 그로쉬코프로 핵전쟁 직전의 위기를 수습하는 데 공헌한다.[* 네메로프에게 라이언의 이야기를 한번 잠자코 끝까지 들어보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했다.] 캐봇처럼 영화에서 평가가 나아진 사례. * 일부 등장인물의 삭제: 엘리자베스 엘리엇(백악관 안보보좌관)[* 정치학 교수 출신으로 홀애비인 파울러 대통령의 정부 비슷한 위치로 잭 라이언과 대립했다. 라이언을 지독하게 미워해서 그를 쫓아내기에 혈안이 되었고, 섹스 스캔들이라는 가짜뉴스까지 퍼트린다. 그 꼴을 볼 수 없었던 존 클라크와 도밍고 차베스의 어시스트로 내막을 알게된 잭의 아내인 캐시는 연회에 참석해서 그녀를 말로 흠씬 두들겨패주기도 했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파울러에게 달라붙은 인간으로, 거만을 잘 떨지만 새가슴 그 자체에 간사한 구석이 있어서 그녀를 아는 사람들에겐 험악한 악평을 듣고 있었다. 결국 일이 터지자 탁상공론만 늘어놓으면서("쿠데타를 일으킨 소련 군부가 핵테러를 저질렀고, 소련측 핫라인의 인물은 나르모노프가 아니다!"라는 식의) 패닉에 빠져서는 상황을 악화일로로 몰아갔다.] 로저 덜링(부통령)[* 원작 소설에서 잭 라이언을 지지해주었고, 이성을 잃은 파울러와 개판 오분전인 상황에 꼴받은 라이언 사이를 중재해서 상황을 무마시켰다. 후속작 <적과 동지>에서는 대통령에 올라 안보보좌관으로 임명한 라이언과 함께 일본과의 전쟁에 승리하지만, 여객기 가미카제 테러로 국회의사당에서 사망.]은 영화에서 아예 제외되었다. * 잭 라이언의 묘사 변경: 원작에서는 이미 캐시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잭 라이언의 연령이 낮아진 것을 반영하여 아직 캐시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전작까지 잭 라이언 역을 맡았던 [[해리슨 포드]]가 출연을 거부해서 [[벤 애플렉]]으로 배역을 바꿨는데, 촬영 당시 벤 애플렉의 나이가 29~30살이라 나이대가 원작과 맞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따라서 설정상 연령을 낮추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